해외송금 솔루션 센트비, 개인용 앱 새단장…UI 개편·신기능 추가
[디지털데일리 오병훈기자] 센트비(대표 최성욱)는 개인용 소액 해외 송금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새롭게 개편했다고 6일 밝혔다.
서비스 가입 인증, 송금 신청 과정은 물론 정보 관리까지 해외 송금 전 과정에서 고객이 더 빠르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의 요구사항과 사용 경험을 분석해 직관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를 구현했다.
먼저, ‘같은 정보로 송금’ 기능을 추가했다. 해당 기능 이용 시 송금 및 수취인 정보를 새롭게 입력할 필요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재송금할 수 있다. 또 이용자가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손쉽게 송금할 수 있도록 앱 로그인 후 고객이 처음 마주하는 메인 화면에서 최근 송금 내역들과 함께 해당 기능을 배치해 사용성과 접근성을 높이는데 집중했다.
송금 신청 직전에도 송금액과 받는 방법, 수취인 정보 등을 한번에 확인하고 수정하는 기능도 더했다. 이전 정보 입력 단계에서 일부 정보를 잘못 기입하거나 선택했더라도 송금 정보 확인 화면에서 입력했던 내역들을 모두 재검토하고 손쉽게 수정할 수 있어 고객 송금 신청까지 과정과 시간을 단축시켰다.
수취인 정보 및 송금 내역 관리도 간편해졌다. 자주 송금하는 수취인 정보를 한눈에 파악하고 찾아볼 수 있도록 즐겨찾기 기능을 더했으며, 수취인 정보 수정 및 삭제 또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송금 완료 건은 월별로 필터링해 확인할 수 있고, 언제든지 내 메일로 송금 확인 영수증을 발송할 수 있는 부가 기능을 적용해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센트비는 신분증 진위 검증 등 본인 확인 절차를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신원 인증 솔루션을 신규 도입하여 보다 강화된 비대면 고객확인(e-KYC)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센트비 관계자는 “비대면 서비스는 고객이 이용하는 전 과정에서 막힘없는 편안함을 느끼는 것이 기본이며, 특히 센트비 해외 송금 서비스는 더욱 안전하고 간편해야 한다”며 “이번 개편은 이용자 요구사항과 이용 경험을 분석해 적용한 결과로, 유연한 앱 설계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쉽고 빠른 해외 송금 편리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센트비는 해외송금 전문 핀테크 기업으로, 현재 총 50개국으로의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수 국가와 송금 연계를 기반으로 웰컴저축은행 해외송금 공식 파트너로 선정되는 등 활동영역을 넓히는 중이다. 또, 다양한 수수료 행사를 통해 국내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근로자 등 정기 송금 고객 유입에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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