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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데이터센터 컨설팅센터, 당진·삼척·천안시에 통합 컨설팅

권하영 기자
[Ⓒ 각 기관 및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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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비수도권 데이터센터 컨설팅 지원센터는 데이터센터 통합컨설팅 대상기관 3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당진시, 삼척시, 천안시다.

이들 기관은 2024년 12월까지 진행되는 지원사업 기간 내 데이터센터 기획 및 데이터센터 투자유치활성화 등 신청한 내용에 따라 전문가의 컨설팅 지원을 받게 된다.

비수도권 데이터센터 컨설팅 지원센터는 비수도권 지역의 데이터센터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주관하고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 및 데우스에서 운영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데이터센터 통합컨설팅 및 원포인트 컨설팅, 데이터센터 개발 가이드라인 보급이 있다. 데이터센터의 계획 수립부터 개발 및 운영까지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지원해 데이터센터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돕는다.

이러한 컨설팅 지원 사업은 비수도권 데이터센터의 개발을 통해 수도권에 집중된 데이터센터 산업을 분산시키고, 지역 간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정책적 의의를 가진다.

이번에 선정된 당진시, 삼척시, 천안시는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성공적인 데이터센터 산업 구축과 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실질적 로드맵을 수립할 것으로 기대된다.

데우스는 데이터센터 사업기획부터 운영까지의 모든 과정을 포괄하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이번 사업에선 통합컨설팅을 지원하고 데이터센터 개발 가이드라인 제작 및 보급을 담당한다.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는 국내 데이터센터 산업을 육성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해당 사업에서 원포인트컨설팅 지원 및 센터의 운영 총괄을 맡았다.

권하영 기자
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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