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냅소프트, 공모가 2만4500원 확정…8일부터 일반청약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인공지능(AI) 디지털 문서 SaaS 기업 사이냅소프트가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 희망범위(2만1000∼2만4500원) 중 상단인 2만4500원으로 확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
지난 4일까지 5영업일 간 진행한 수요예측에선 2075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163.2대1을 기록했다. 사이냅소프트 전체 공모금액은 약 247억원으로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1234억원 규모다.
사이냅소프트의 2023년 매출 127억원, 영업이익 64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3년 연평균 매출 성장률과 연평균 영업이익률은 각각 19.1%, 45%다.
사이냅소프트의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며, 상장 예정일은 11월19일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AI 전환 시대를 맞아 디지털 문서 산업이 확대됨에 따라 AI 기술에 적극 투자해 디지털 문서의 활용·생성·AI 사업을 고도화하고, SaaS로의 전환을 가속화해 디지털 문서 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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