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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0]LG전자, 통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도입

윤상호 기자
- 이메일·SNS 등 한 플랫폼에서 지원…굿테크놀러지와 라이센스 계약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LG전자가 한 개의 플랫폼에서 이메일, 트위터, 동영상 등을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도입했다.

15일(현지시각) LG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 정보통신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 MWC)’에서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업체 굿테크놀로지(Good Technology)와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굿테크놀로지의 플랫폼은 ▲이메일 ▲메세징 ▲소셜네트워크 ▲동영상 등을 한 번에 서비스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가 각각의 사이트에 로그인을 할 필요가 없이 한 번에 모든 인터넷 커뮤니케이션을 해결할 수 있는 셈이다.

굿테크놀로지 브라이언 보고시안 회장은 “모바일 사용자는 이메일 텍스트부터 소셜네트워크의 사진 공유 까지 언제 어디서나 연결할 수 있는 것을 원한다”라고 말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한 플랫폼을 스마트폰에 적용할지 일반폰에 적용할지는 검토가 필요하다”라며 “콘텐츠 서비스 강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바르셀로나(스페인)=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윤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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