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트닷넷

농협, 카드업무 97% 정상가동… 피해보상 요구 민원은 955건

이상일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농협은 전산장애 발생 8일째인 19일 현재 채움카드 가맹점 대금결제 업무와, 회원정보 조회 및 제신고 등의 업무가 복구되어 현재 카드업무의 97%가 정상가동 되고 있다고 밝혔다.

19일 서대문 농협중앙회 별관에서 진행된 농협의 기자브리핑에서 현재 복구중인 업무는 결제관련 업무, 청구서작성 및 발송, 모바일 현금 서비스 등이라고 밝혔다. 이중 채움 기프트 카드 업무를 제외한 나머지 업무는 오늘 중으로 복구가 완료 될 예정이다.

한편 고객 피해 보상현황은 18일 오후 6시 현재 311천건의 민원이 접수 되었 으며, 이중 피해보상을 요구한 민원은 공과금 납입지연으로 인한 과태료 납부 등 총 955건으로 확인됐다.
피해보상을 요구한 민원중에 9건, 298만원은 고객과 합의를 통해 보상절차를 마무리됐으며 나머지 민원도 원만한 해결을 위해 협의중에 있다고 농협측은 밝혔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이상일 기자
2401@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