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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컨콜] 스마트폰 사용자 70%, 월 5.5만원 요금제 가입…평균 ARPU 5만원

윤상호 기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 안승윤 경영기획실장은 ‘2011년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스마트폰 가입자는 대부분 올인원 등 다량 요금제를 가입한다”라며 “올인원에서도 70% 이상이 월 5만5000원 이상에 가입한다”라고 설명했다.

2분기 말 기준 SK텔레콤의 스마트폰 가입자는 750만명이다. 스마트폰 가입자 확대는 가입자당평균매출액(ARPU)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안 실장은 “스마트폰 가입자는 작년 말 전체 가입자의 15%에서 연말 40%를 초과할 것”이라며 “ARPU 하락 요인은 요금인하지만 스마트폰 가입자 확충 등으로 상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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