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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뉴 시리즈9 모델군 확대… 15인치도 출시

한주엽 기자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최지성)는 지난 2월 출시한 뉴 시리즈9 13인치 코어 i7 모델에 이어 13인치 i5 모델, 15인치 i5/i7 모델을 추가로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출시한 13인치 모델이 i7 CPU에 256GB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내장한 최고급 제품이었다면 이번에 추가한 13인치 모델은 i5 CPU에 128GB SSD를 내장해 가격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휴대성을 갖춘 뉴 시리즈9 15인치 모델을 선보였다. 15인치 모델은 두께 14.9mm로 현존하는 동급 노트북 중 가장 얇고 기존 슬림 계열 15인치 노트북 대비 부피를 50%나 줄이면서 1.65kg이라는 가벼운 무게를 구현했다.

또 베젤 두께를 최소화해 세련된 디자인을 강조했다.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 남성우 부사장은 “뉴 시리즈9 15인치 제품은 세계 최고 수준 휴대성, 성능, 디자인을 갖춘 제품”이라며 “무게와 두께 때문에 고민하던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출고가는 13인치 i5 모델이 228만원, 15인치 i7 모델 297만 원, i5 모델 232만 원이다.

2월 첫 판매 이후 3월 한국, 미국, 영국을 시작으로 6월 본격적인 글로벌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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