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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풀HD·명품 스피커 탑재한 올인원PC 출시

이수환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수환 기자]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가 3일 엔터테인먼트에 특화된 ‘올인원PC 시리즈7’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PC로 영상, 게임, TV 등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고자 하는 젊은 사용자를 위해 오디오와 비디오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23인치형 풀HD(1920×1080) LED, 1670만 색재현력(8비트), 250니트 밝기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으며 세계적인 스피커 전문 브랜드 JBL의 스피커를 탑재하고 사운드 얼라이브 기술을 추가해 깨끗하고 풍부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DVD 플레이어와 HDTV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실시간 디지털TV 시청을 지원하고 예약 녹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HDMI 포트를 활용해 올인원PC를 노트북이나 태블릿을 연결해 별도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으며 콘솔 게임기 연결도 가능하다.

데스크톱용 인텔 3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했으며 최대 1테라바이트(TB) HDD, AMD 레이디언 6470M 외장 그래픽을 통해 빠른 반응 속도와 현실감 있는 그래픽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송성원 전무는 “올인원PC는 2011년 국내 데스크톱 시장의 3.3%를 차지했지만 2012년 1분기 판매량이 109% 성장하며 전체 시장의 7.5%를 차지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올인원PC 시리즈7은 한 기기에서 PC·게임·영상·TV를 모두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인원PC 시리즈7의 출고가는 174만원(i5 모델 기준)이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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