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2’ 공개 29일로…30일엔 ‘개발자데이’
- 모바일 언팩 초청장 발송…개발자 행사 신청 접수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당초 오는 30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 예정이었던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를 29일(현지시각)로 앞당겼다. 30일에는 ‘삼성 개발자 데이’를 연다. 개발자 데이 개최 후 연이어 신제품을 공개하는 것보다 신제품을 공개한 이후 관련 정보까지 포함 개발자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판단에서다.
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오는 29일 독일 베를린에서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를 개최한다는 내용의 초청장을 언론 등 관련자들에게 배포하기 시작했다.
이 행사를 독일 베를린에서 하는 이유는 ‘국제가전박람회(IFA)’에 앞서 스마트폰 바람몰이를 하기 위해서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신제품 ‘갤럭시노트2’를 공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기술 및 모바일(IM)담당 신종균 사장이 참석해 제품을 소개한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언팩 행사일로 29일과 30일을 두고 고심해왔다. 원안은 30일이었지만 일정을 하루 앞당긴 것은 개발자 행사에서 갤럭시노트2 관련 내용을 설명할 경우 보안 유지가 어렵고 설명하지 않자니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내부 의견 때문으로 알려졌다.
대신 삼성 개발자 데이를 30일에 개최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삼성 개발자 데이는 삼성전자 모바일 기기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등 생태계 조성을 위한 행사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3’의 경우 각 국에서 제품 공개와 개발자 행사를 같이 치뤘다.
한편 갤럭시노트2는 5.5인치 디스플레이와 쿼드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채용한 삼성전자의 두 번째 하이브리드 스마트폰이다. S펜을 이용 화면에 직접 글과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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