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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013] 안드로이드 대안 파이어폭스?…LG전자 참여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3-02-25 0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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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기자
- 텔레포니카 통해 파이어폭스폰 출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안드로이드 이후를 파이어폭스에서 찾는다. 올해 파이어폭스 운영체제(OS)를 내장한 스마트폰을 선보인다.

24일(현지시각) LG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레이후안카를로스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파이어폭스 OS 스마트폰을 연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LG전자 상품기획그룹장 권봉석 전무는 “파이어폭스 LG전자 참가는 공식화 했다”라며  “단기적으로는 안드로이드 집중이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OS는 생태계가 절대적으로 미비한 상황이라 생각지 않고 있다”라며 타이젠 OS 진영은 합류 뜻이 없다고 설명했다.

파이어폭스는 모질라재단이 만든 웹 기반 OS다. PC용 웹브라우저 파이어폭스가 모태다. 파이어폭스 스마트폰은 통신사 텔레포니카를 통해 선보인다. LG전자 외에도 ZTE TCL 등이 나선다. 텔레포니카는 스페인 브라질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등 유럽과 중남미에서 파이어폭스폰을 판매할 예정이다.

<바르셀로나(스페인)=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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