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TI, 저조도 처리성능 높인 감시카메라용 SoC 출시

한주엽 기자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코리아는 16일 감시 카메라용 화상 처리 시스템온칩(SoC) ‘다빈치 DM369’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회사 측은 신제품이 어두운 환경에서 경쟁 제품 대비 2배의 처리 성능을 가졌다고 강조했다. 이 칩을 탑재한 감시 카메라는 실내 주차장, 어두운 복도 등에서도 차량 번호판 및 사람의 얼굴을 명하게 인식할 수 있다는 것이 TI코리아의 설명이다.

432MHz로 동작하는 처리장치와 노이즈 필터링 등 통합 영상신호 처리장치를 갖췄다. 500만화소 이상의 이미지 센서를 가진 카메라에서 H.264/SVC 압축을 지원한다.해당 칩이 탑재된 개발보드는 995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제이콥 호세 TI 카메라 제품 마케팅 매니저는 “TI의 다빈치 비디오 프로세서는 여전히 감시 장비 제조업체에게 가장 탁월한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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