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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5, 17일 최초로 한글 자막 발매

이대호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에이치투인터렉티브(www.h2interactive.co.kr 대표 허준하)는 오는 17일 액션게임 ‘그랜드세프트오토5’(Grand Theft Auto V,  GTA5)의 자막 한글화해 발매한다고 5일 밝혔다.

GTA5는 영문 음성에 한글 자막이 삽입돼 플레이스테이션3(PS3)와 엑스박스360(XBox360) 기종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앞서 나온 시리즈물과 마찬가지로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PC판 출시는 미확정이다.

에이치투인터렉티브 측은 시리즈 최초 한글화에 대해 “(락스타게임즈에) 꾸준히 요청한 부분이고 마케팅에서 노력한 부분이 이러한 한글화 확정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이후 게임의 한글화 여부는 이번 게임의 결과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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