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플렉스2’, 세계 공략 시동
- 美 스프린트, 1번 타자…아시아·유럽 순차 출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 ‘G플렉스2’가 세계 공략을 시작했다.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 정도현)는 G플렉스2를 오는 3월 미국 통신사 스프린트에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G플렉스2는 LG전자의 곡면(Curved, 커브드) 스마트폰이다. 지난 1월 국내 출시했다. 5.5인치 화면이 위아래로 휘어진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미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 등에도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전작을 뛰어 넘는 디자인과 차별화된 기능을 갖춘 G플렉스2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라며 “전작도 해외에서 평가가 좋았던 만큼 그 이상의 성과를 내겠다”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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