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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는 중저가폰?…SKT, 40만원대 ‘루나’ 선봬

윤상호
- TG앤컴퍼니 기획·폭스콘 생산 스마트폰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대세는 중저가폰이다. SK텔레콤이 중저가폰 제품군을 늘리고 있다. 통신사 입장에선 단말기유통법으로 지원금 활용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중저가폰은 매력적인 가입자 유치 도구다.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장동현)은 스마트폰 ‘루나(모델명 TG-L800S)’ 예약가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제품은 국내 TG앤컴퍼니가 기획하고 대만 폭스콘이 만들었다. 정식 출시는 내달 4일이다. 출고가는 40만원대다. 예약가입은 9월1일 오전 9시부터 3일 오후 10시까지다. 신청은 T월드다이렉트와 SK텔레콤 공식 인증 대리점에서 받는다.

SK텔레콤은 예약가입 선착순 5만명에게 ▲T매니아 3개월 무료 ▲구글 플레이스토어 1만원 청구할인의 혜택을 제공한다. 10일까지 개통을 완료한 뒤 프로모션 사이트(http://www.luna.co.kr/event/event.jspa)에 참여하면 보조 배터리(용량 5000mAh)를 준다.

루나는 전체 몸체를 금속으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5.5인치 고화질(풀HD, 1080*1920) 화면을 장착했다. 전면 800만화소 후면 1300만화소 카메라를 갖췄다.

한편 SK텔레콤은 올 들어 중저가 전용폰을 늘리고 있다. 국내 제조사뿐 아니라 알카텍 ‘아이돌착’ 등 해외 제품도 들여오고 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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