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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산업 단신] 넥슨, MMORPG ‘아이마’ 10월 8일 출시

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넥슨(www.nexon.com 대표 박지원)은 KOG(대표 이종원)가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마(AIMA)’의 공식 홈페이지(aima.nexon.com)를 열고 오는 10월 8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출시에 앞서 오는 10월 5일까지 캐릭터 사전 생성을 할 수 있다.
오는 10월 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아이마 소식받기’를 신청할 경우 탈 것 아이템 ‘은빛 카투’를 받을 수 있다. ‘친구 초대’ 이벤트 참여자에겐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1명)’, ‘소니 블루투스 스피커(4명)’, ‘백화점상품권(5명)’을 제공한다.
이번 정식 오픈에서는 총 4개의 필드와 2개의 인스턴스 던전(사냥터)으로 구성된 ‘화산지대 우르진’ 지역, 서바이벌 방식의 PvP(이용자간 대결) ‘대장전’ 등 신규 콘텐츠를 대거 공개한다. 핵심 시스템인 ‘가디언’ 획득 및 이용 방식을 보다 쉽고 간편하게 변경하고 매칭 시스템, 길드 전용 콘텐츠 등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개편도 적용한다.

◆‘애스커(ASKER)’ 최고레벨 신규 스테이지 업데이트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자회사 네오위즈씨알에스(대표 오용환)가 개발한 온라인 액션게임 ‘애스커(asker.pmang.com)’에 최고레벨의 신규 코어 스테이지 3종을 추가하고 한가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되는 신규 스테이지는 최고 레벨의 이용자가 참여해 상위 단계의 아이템 세트인 티어2의 재료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코어 스테이지다. ‘소금광산 북쪽 갱도 코어’, ‘폐허가 된 수난의 금렵구 코어’, ‘전환의 마녀 사냥터 동쪽 코어’ 등 총 3종의 스테이지에 추가 되며, 다오, 미치광이 말레우스, 빅캣&수호자 빅캣을 비롯해 ‘애스커’ 내의 강력한 보스 몬스터가 무작위로 등장한다. 이용자는 총 4명이 한 팀을 이뤄 해당 스테이지를 공략할 수 있으며, 보스 몬스터를 제거할 경우 최상위 레벨의 아이템 세트를 제작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크로스파이어’ 리그 확대 발표=
스마일게이트 게임즈(대표 장인아)는 온라인 총싸움(FPS)게임 크로스파이어(www.crossfirestars.com) 글로벌 리그인 크로스파이어 스타즈(CFS)의 신규 리그 ‘CFS 2015 인비테이셔널’을 오는 11월 각각 베트남과 브라질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발표했다.

먼저 ‘CFS 인비테이셔널 in 베트남’은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베트남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모든 게임 중 최초로 개최되는 글로벌 리그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러시아, 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5개국, 8개 팀이 참가한다.
‘CFS 인비테이셔널 in 브라질’은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브라질의 대표 도시 리우데 자네이루에서 열린다. 브라질, 미국, 남미 이외에도 CFS 최강팀인 중국 등 6개 팀이 참가해 우승을 놓고 다툴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게임즈 장인아 대표는 “CFS그랜드 파이널까지 기다리는 크로스파이어 팬들의 갈증을 조금이나마 풀어주기 위해 CFS 인비테이셔널이라는 이름으로 2개의 대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빛소프트, 증강현실 관련 개발 사업자 선정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민안전처 공모사업인 ‘사회재난 안전기술개발사업’의 과제 중 ‘증강현실 기반 재난대응 통합훈련 시뮬레이터 개발’ 사업의 중심 개발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 과제는 현실의 이미지나 배경에 3차원 가상 이미지를 겹쳐서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인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을 도입한 시뮬레이터 개발이 목적이다. 각종 재난에 빠르게 대응,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개발되는 시뮬레이터다.

총 사업규모는 총 113억원의 예산(정부 85억, 민간 28억원)이 책정돼 연구사업비로 지원받게 된다. 한빛소프트 측은 주관기관인 연세대학교와 협업하여 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빛소프트 김유라 부사장은 “이번 과제는 증강현실 기술을 기반으로 재해와 재난에 대한 통합지휘 훈련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으로서 IT 기술을 재난 안전 등 사회 전반에 융합시키는 의미 있는 일임과 동시에 미래형 사업모델을 제시하는 기초가 되어 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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