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P, 우표 크기 레이더 센서 구현
[디지털데일리 김현아기자] 네덜란드계 반도체기업인 NXP(www.nxp.com)는 6일 우표 크기의 단일칩으로 구현한 차량용 레이더 송수신기를 발표했다.
레이더는 자동차 주변 환경을 파악해 운전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의 핵심 기술이다.
새로 출시된 단일칩 77GHz 레이더 송수신기는 고해상도 성능을 지니면서 7.5 x 7.5mm 크기에 불과해 차량의 어느 곳에도 보이지 않게 탑재 가능하다. 전력 소모량은 기존 레이더 IC에 비해 40% 수준이다.
NXP 인포테인먼트 부문 수석 부사장 토스텐 레만(Torsten Lehmann)은 "자율주행차량은 주변환경에 대해 높은 해상도의 360도 시야를 확보할 필요가 있는데 부피가 큰 기존의 레이더 하드웨어로는 어려운 과제였다"며 "세계 최소형 77GHz 칩을 개발함으로써, 완전자율주행 차량 개발의 길이 열리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NXP는 현재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작동 가능한 프로토타입을 제공하고 있으며 구글의 자율 주행 차량(Self-Driving Car) 프로젝트에서 필드 테스트 중이다.
<김현아 기자> ha123@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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