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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 미국·중남미 시장에 DB성능관리솔루션 공급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엑셈(www.ex-em.com 대표 조종암)은 최근 파나마의 최대 유통업체인 아젠시아스 페두로(Agencias FEDURO)를 비롯해 미국 반도체 회사인 SAS, 스프링복SQL(SpringbokSQL) 등에 자사의 DB 성능관리소프트웨어(SW) 맥스게이지를 공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맥스게이지를 공급한 아젠시아스 페두로의 경우, 수백개의 공급처를 보유한 파나마의 주요 슈퍼마켓 체인업체로, 창고관리시스템(WMS)에 엑셈의 맥스게이지를 구축했다. 엑셈 입장에선 중남미 지역의 첫 공급사례다. 

또한 미국시장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늘고 있다.  엑셈은 미주 전역과 유럽 등지에 수백개의 고객을 보유한 하드웨어 업체인 스프링복SQL과 제품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인 DB 어플라이언스 장비에 맥스게이지(for MySQL)를 번들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스프링복SQL은 1년에 3000대 이상의 서버를 판매하고 있다. 

이밖에 미국 SAS  반도체 공장에서도 맥스게이지를 전사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시스템 확장에 따라 엑셈의 솔루션을 추가 도입하면서 지속적으로 적용 영역을 넓히고 있다는 설명이다. SAS는 맥스게이지 이외에도 엑셈의 애플리케이션성능관리(APM) 솔루션인 인터맥스도 함께 도입했다. 

엑셈 미국 법인의 임중모 대표는 “최근 미국 내 공공기관에 입찰 참여를 위해 IT 업체들과 협력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인 영업활동 전개하고 있다”며 “파나마에 이어 베네수엘라, 코스타리카, 브라질 등지에서도 DB 서비스 기업, 잠재 파트너사들과 협력 논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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