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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페이 확대…갤럭시A5·A7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6-01-13 11: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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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출고가, A5 52만8000원·A7 59만9500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간편결제서비스 ‘삼성페이’의 본격 확장에 나선다. 삼성페이를 내장한 중가 스마트폰을 선보인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오는 14일 2016년형 ‘갤럭시A5’와 ‘갤럭시A7’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출고가는 갤럭시A5 52만8000원 갤럭시A7 59만9500원이다. 가격만 보면 중고가 소비자가 타깃이다. 두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삼성페이를 내장한 점이다. 삼성전자는 작년까진 고가폰에만 삼성페이를 탑재했다. 올해부터 삼성페이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셈이다.

갤럭시A5는 5.2인치 고화질(풀HD, 1080*1920) 화면과 1.6GHz 옥타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장착했다. 램(RAM)은 2GB 내장 메모리는 16GB다. 전면 500만 후면 1300만화소 카메라다. 배터리 용량은 2900mAh다. 갤럭시A7은 화면이 5.5인치로 커지고 램도 3GB로 확대한 것이 차이점이다. 배터리 용량 역시 3300mAh로 늘어났다.

전후면 카메라 모두 조리개값 F1.9렌즈를 채용해 어두운 곳에서도 사진을 찍기 유리하다. 광학식손떨림방지(OIS)와 셀프카메라를 보다 편하게 찍을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내장했다.

삼성전자는 “2016년 새롭게 출시되는 갤럭시A는 젊고 감각적인 디자인에 차별화된 서비스와 첨단 기능을 모두 탑재하고 완전히 새로워 졌다”며 “개성과 스타일을 중시하는 젊은 감성의 소비자가 기대하는 모든 것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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