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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맵, 다시 SKT 품으로…SKT, SKP 분할합병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6-01-21 17: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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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SKP LBS 사업조직, SKT 흡수합병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T맵이 다시 SK텔레콤 품에 안겼다.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장동현)은 SK플래닛 위치기반서비스(LBS) 사업조직을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SK텔레콤과 SK플래닛은 각각 이사회를 개최하고 SK플래닛의 LBS 사업조직 분할합병에 대한 결의를 했다. 분할합병 기일은 4월 5일이다.

SK텔레콤은 “T맵 등 LBS 사업조직 분할합병 통해 생활가치 플랫폼 영역에서 O2O(online to offline), 위치기반서비스, 빅데이터 등 다양한 사업 분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차세대 플랫폼사업자로의 변혁을 보다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며 “SK플래닛은 커머스 사업에 보다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T맵은 작년 말 기준 1700만명의 이용자가 쓰고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작년 12월 SK플래닛 사업구조 재편을 발표한 바 있다. SK플래닛은 커머스와 플랫폼 사업으로 분리해 별도 법인 설립을 추진 중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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