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 웹방화벽 ‘와플’, 국제 ICSA 인증 획득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의 웹방화벽 ‘와플(WAPPLES)’이 국내 최초로 ICSA랩스(ICSA Labs)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WAF)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ICSA WAF 인증을 획득한 펜타시큐리티의 ‘와플’은 자체 개발한 지능형탐지엔진(COCEP)을 기반으로 고성능으로 웹 애플리케이션 공격 탐지, 보안규칙 기반 웹공격 탐지 등 다수의 특허를 획득한 바 있다.
미국 버라이즌(Verizon) 산하의 보안 테스트기관인 ICSA랩스는 IT 보안 제품의 적합성 및 성능 테스트를 통해 정보보안제품의 품질수준을 입증하는 기관이다. 체크마크, VB100과 더불어 세계 3대 보안 인증기관 중 하나이다.
ICSA WAF 인증은 웹방화벽 제품의 HTTP 보호 및 HTTPS 웹 기반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보안 정책 실행에 대한 엄격한 테스트를 하고 로그 감사, 사용성 등에 대한 기준을 통과해야만 부여 된다.
회사측은 “펜타시큐리티 ‘와플’은 지난해 미국의 성능측정 기관인 톨리그룹에서 시행한 테스트에서도 해외 유명 웹방화벽 장비에 비해 TPS, CPS, 오탐율, 공격탐지율, 과부하테스트 등 주요 성능이 월등히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은 적이 있어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또 한 번 웹보안 성능의 우수성을 인정 받은 셈”이라고 설명했다.
펜타시큐리티 기획실장 김덕수 전무는 “펜타시큐리티는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로 와플의 국내 및 아시아·태평양 시장점유율 1위와 더불어 이번 ICSA WAF 인증까지 획득할 수 있었다”며 “이번 인증은 우리의 웹보안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것으로, 현재 아태 시장을 거점으로 한 글로벌 시장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유지 기자>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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