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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프로젝터=LG전자’, 5년 연속 매출 1위

윤상호
- ‘미니빔TV’ 인기…시장조사기관 PMA 조사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발광다이오드(LED) 프로젝터 주도권을 이어가고 있다.

LG전자(www.lge.co.kr 대표 정도현 조성진 조준호)는 시장조사기관 PMA에 따르면 작년 전 세계 LED프로젝터 분야서 매출액 기준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LED프로젝터는 LED광원을 쓰는 프로젝터를 일컫는다. 작년 시장 규모는 5억3700만달러다. LG전자는 13.9% 점유율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LED프로젝터 시장 연평균성장률(CAGR)은 80%에 달한다. LG전자는 지난 2011년부터 줄곧 1위다.

LG전자의 승승장구 원동력은 ‘미니빔TV’다. 2008년 첫 출시 후 누적 판매량 60만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미니빔TV는 작은 크기와 2시간30분(100% 충전 기준)을 쓸 수 있는 사용시간 등이 특징이다. 최대 100인치 고화질(풀HD) 화면을 투사할 수 있다.

LG전자 모니터/PC BD(Business Division) 장익환 담당은 “우수한 성능과 차별화된 편의성으로 글로벌 프로젝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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