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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협력사 대상 미래 기술 설명회 개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6-10-17 15: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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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1·2차 협력사 65개 참여…센서 기술 등 6종 소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미래의 유망 기술을 협력사에게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2016년 제4차 미래 유망 우수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이날 경기 수원 상생협력아카데미교육센터에서 진행했다. 1·2차 협력사 65개 업체 대표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가 우수 기술로 꼽은 것은 ▲패치형, 인체 삽입 무구속형(비접촉식 심박동 측정) 심전도 센서(계명대 이종하 교수) ▲고감도 자이로센서 및 유무선 측정 토탈시스템(아주대 이기근 교수) ▲충격 측정용 직물형 전기활성고분자 복합센서(중앙대 장승환 교수) ▲가상 자계벽을 이용한 소형 안테나(중앙대 임성준 교수) ▲차세대 사물인터넷(IoT) 핵심 요소기술(한국전자통신연구원 황현구 책임) ▲3차원 공간 무선 충전기술(한국전자통신연구원 조인귀 책임) 6개다.

또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커뮤니케이션(DMC)연구소 김도균 상무는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기반 기술과 트렌드’ 특강을 실시했다. 1대 1 상담과 기술 도입 협의도 가졌다.

주은기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KAUTM)와 협업해 국내 대학과 정부 출연 연구소가 보유한 차세대 선행 기술을 협력사에게 소개하고 필요 기술 도입을 연계해 주는 기술 매칭도 실시하고 있다”며 “산학연 모두가 상생 협력하는 건강한 전자산업 생태계 조성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설명회는 올해만 네 번 열렸다. 지금까지 280여개 협력사 540여명 임직원이 참여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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