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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주문생산플랫폼 성공적 안착…독립법인 설립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6-10-24 17: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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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홍은택 카카오 부사장<사진>이 카카오메이커스 독립법인 대표를 맡을 예정이다.
홍은택 카카오 부사장<사진>이 카카오메이커스 독립법인 대표를 맡을 예정이다.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카카오(www.kakao.com 대표 임지훈)가 모바일 주문생산플랫폼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MAKERS with kakao)’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독립법인으로 설립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는 제1호 소셜임팩트 기업이 된다. 소셜임팩트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한 분야 또는 사회 전체의 시스템 변화를 추구함으로써 사회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재무적 성과를 달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카카오 김범수 의장이 2014년부터 기업의 사회적 역할로 강조해왔고 카카오는 이를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로 실현했다.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는 출범 이래 90%에 가까운 주문성공률로 월평균 매출이 20%씩 지속적으로 성장해왔고 주문에 성공한 파트너들이 230여개 업체로 늘어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사명은 카카오메이커스이며 카카오에서 소셜임팩트 사업을 주도해 온 홍은택 카카오 부사장<사진>이 대표를 맡는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지난 2월 선보인 공동주문 플랫폼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를 중심으로 소셜임팩트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은택 부사장은 "서비스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한 단계 도약을 위해 빠른 의사결정과 투자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독립 법인으로 소셜임팩트의 가치 실현에 집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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