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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투코리아, 3분기 영업이익 43억원…전년비 흑자전환

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모바일게임 기업 룽투코리아(www.longtukorea.com 대표 양성휘)가 2016년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액 283,6억원, 영업이익 43억원, 당기순이익 42.6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533%로 크게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검과 마법’의 폭발적 흥행이 3분기에 온전히 반영된 덕분이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526.7억원이다.

룽투코리아는 4분기에 아톰과 레오 등의 유명 지식재산(IP)을 활용한 ‘아톰의 캐치캐치’를 지스타 개최일인 17일 전에 출시한다. 지스타 현장엔 대형 아톰 피규어(캐릭터모형)를 설치하고 대대적 홍보에 나선 예정이다. 아톰의 캐치캐치를 포함한 미공개 신작 3종과 가상현실(VR)·증강현실(AR)게임 등 총 6종의 게임을 라인업을 지스타에서 공개하고 ‘검과마법’ e스포츠 대회, 인기가수 ‘태연’ 팬사인회 등도 진행한다.

한편 룽투코리아는 지스타 출품작 외에도 ‘열혈강호’, ‘고검기담’ 등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과 ‘크로스파이어(중반전장)’, ‘히어로즈 오브 스카이렐름 : 천공의성’, ‘나선경계선’, ‘강철소녀’, ‘파이널포스VR’, ‘마이크로볼츠AR’ 등 대형 게임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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