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주차한 차 사고 '바로바로'…LGU+-팅크웨어, 커벡티드블랙박스 시판

윤상호
- 출고가 64GB 57만9000원 128GB 67만9000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주차한 차에 일이 생기면 영상을 스마트폰으로 바로 보내주는 블랙박스가 나왔다.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팅크웨어와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기반 커넥티드 블랙박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아이나비 퀀텀2 토르 에디션 커넥티드 패키지’다. 출고가는 내부저장용량에 따라 다르다. 64GB 57만9000원 128GB 67만9000원이다. 통신망 이용료는 2년치를 제품 가격에 포함했다. 갱신하면 별도 요금을 부과한다.

주차 중 차량 충격 발생 때 차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실시간 알람 및 충격 당시 이미지 컷을 전송한다. 블랙박스 전원을 앱에서 제어할 수 있다. 차량 위치 확인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 김영만 모바일IoT담당은 “NB-IoT 기술을 적용한 블랙박스 출시로 주차 시 충격 감지, 차량 정보 등 운전자에게 실시간 정보 전달이 가능해졌다”며 “NB-IoT는 이외에도 다양한 센싱 기술과 결합해 배관망 관리, 주차면 관리, 원격 검침, 전기자동차 충전기 관리 등 여러 분야로 확대되고 있어 앞으로도 다양한 솔루션과 융합을 통해 NB-IoT 시장 선점과 확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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