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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커넥티드 적용 블랙박스 ‘아이나비 퀀텀2’ 출시

이형두


[디지털데일리 이형두기자] 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기함급 블랙박스 ‘아이나비 퀀텀2’ 토르 에디션을 정식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통신형 기술 ‘아이나비 커넥티드’가 적용된 첫 제품이다.

아이나비 커넥티드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블랙박스 및 차량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기능이다. 주차 중 사고가 발생하면 블랙박스가 사고 메시지와 현장 사진을 스마트폰에 전송한다. 협대역 사물인터넷(NB IoT, NarrowBand Internet of Things) 통신망 기술이 활용됐다.

주요 실시간 연동 기능은 ▲주차 중인 차량에 충격이 발생 시 스마트폰으로 블랙박스 이미지를 전송하는 ‘주차충격알림’ ▲블랙박스와 OBD2(차량진단시스템)를 통한 차량 전반적인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차량정보표출’ ▲배터리 잔량을 확인하고 전원 제어를 할 수 있는 ‘원격전원제어’ ▲주차된 차량의 위치를 모바일 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차량위치확인’ 등이다.

통신 모듈 및 망에 대한 사용은 별도 ‘커넥티드 패키지’ 서비스로 운영된다. 가입 시 초기 2년 간의 정보이용료는 무료이며, 갱신 시에는 유료로 전환,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토르 에디션은 마블의 히어로 캐릭터 중 하나인 ‘토르’ 캐릭터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시그니처 컬러인 황금색과 묠니르 아이콘을 제품 외관 및 패키지 등에 적용했다. GUI(Graphic User Interface), 효과음, 패키지 디자인도 토르 이미지로 통일했다. 마블 에디션은 64기가바이트(GB) 제품 기준 51만9000원이다. 커넥티드 기능이 추가된 패키지는 57만9000원이다. 마블이 아닌 기본 에디션은 5월말 출시 예정이다.

<이형두 기자>dud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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