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LG전자, 에어컨 생산 ‘바쁘다 바빠’

윤상호
- 휴가철 불구 생산 지속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에어컨 수요 급증으로 제조사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LG전자(대표 조성진 정도현)는 에어컨 생산라인을 휴가철에도 지속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LG전자는 당초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창원공장 휴무를 실시하려 했으나 에어컨 생산라인을 정상 가동했다. LG전자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한 달 빠른 2월 중순부터 에어컨 생산을 풀가동하고 있다.

구체적 숫자는 비공개했지만 지난 7월 에어컨 판매량은 역대 월간 최대였다는 것이 LG전자의 설명. 무더위로 에어컨 판매량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감규 부사장은 “앞선 인공지능 기술로 편리함과 절전효과를 극대화한 LG 휘센 에어컨으로 고객이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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