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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식 CJ헬로 대표 “협력사와 신사업 성공 길 연다”

최민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고 하는데, 오랜 기간 함께 동행해준 협력사들이 CJ헬로의 지속적 성장의 원동력이다. 한층 강화된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시너지가 새로운 사업영역에서도 성공의 길을 열어줄 것이다.”

변동식 CJ헬로 대표는 1일 경기도 여주에서 임직원·고객센터 대표 등 70여명과 헬로파트너스클럽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CJ헬로는 이 자리에서 신규 사업에서의 협력 강화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기존의 방송중심 사업에 차별화된 렌탈서비스, 보안서비스 강화, 온라인동영상(OTT) 사업 확대, 헬로모바일 유통망 확대 등 새로운 중점사업이 더해지면서 고객센터와의 협업을 통한 동반성장에 무게를 실었다.

아울러, 지역영업을 맡는 헬로플래너와 설치업무를 하는 헬로기사로 이뤄진 협력사 인프라를 방송중심에서 신수종 인접사업의 영업·서비스로 확충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CJ헬로는 신성장 사업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현장전문성을 높이도록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CJ헬로는 협력사의 현장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와 관련 CJ헬로는 협력사 임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자발적 학습을 독려하는 헬로서비스 아카데미와 멤버십 제도 등을 마련했다. 고객센터 대표들을 위한 경영자 세미나도 진행한다.

올해부터는 고객센터 임직원들에게 한층 강화된 상생제도를 운영한다.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헬로 시너지 프로그램을 개편·확대한다. 자녀 장학기금, 고객센터 임직원 건강검진, 헬로모바일 할인 등의 지원을 통해 복지혜택을 강화하고, 혹서기·혹한기 지원프로그램 운영과 안전물품 지원, 작업물품 표준화를 실시한다.

또한 공정하고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위해 월별로 재계약을 평가 관리하고, 상생결제 제도나 수수료 조기지급 등의 재무적 지원을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헬로파트너스클럽은 CJ헬로가 ‘함께 만들면 즐거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지속적으로 진행해 온 연례 상생·협력 프로그램으로, 2008년 처음 시작해 올 해로 열 번째를 맞았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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