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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라스체크, 인에이지와 MOU 맺고, '협업 소프트웨어' 시장 선점에 가속화

이상일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마드라스체크(대표 이학준)가 인에이지(대표 신승훈)와 전략적 사업 파트너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협업 소프트웨어 시장 선점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마드라스체크는 PC는 물론 모바일 환경에서도 완벽한 협업이 가능한 협업툴, '플로우'를 서비스하고 있다. 회사 업무간 개인용SNS를 이용해 협업할때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중소기업은 물론 서버 설치형(인하우스 방식)으로 중견/대기업 시장까지 공격적으로 진출, 고객사를 확보해가고 있다.

인에이지는 국내에서 1000여 중견/대기업사에 그룹웨어(G-Ware)를 공급해왔으며, 베트남, 싱가폴, 일본 등 해외까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의 협력범위는 공동 마케팅을 통한 사업 기회 확대, 제품간 연동, 세일즈 역량 공유 등 서비스 개발 개발단계부터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폭넓다. 2019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베트남, 싱가폴, 일본, 중국 등 아시아권 해외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신승훈 인에이지 대표이사는 “이메일과 전자결재 중심의 그룹웨어와는 다른 프로젝트 중심의 협업 소프트웨어의 니즈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 분야에서 두곽을 나타내고 있는 ‘플로우'와 자사 보유 그룹웨어 제품, 'G-Ware'간 제품 연동은 물론 마케팅 파트너쉽을 통해 양사가 더욱 빠르게 성장 할 수 있을거라 기대한다.”이라고 말했다.

이학준 마드라스체크 대표이사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제품, 플로우에만 집중하기 위해서는 이미 잘 만들어진 G-Ware와 같은 그룹웨어 제품과 상호 연동 및 협력을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탄탄하게 성장해온 인에이지와의 협력은 중견/대기업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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