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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네트웍솔루션즈, LGU+와 478억 통신장비 공급계약

최민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다산네트웍솔루션즈(대표 원덕연)가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와 478억원 통신장비 3년 기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공급하는 장비는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에 필요한 광통신장비인 10기가 이폰(EPON) 및 스위치 장비 등이다. 공급 기간은 2021년 11월30일까지다. 특히, 내년부터 서비스 본격화가 예상되는 댁내 10기가 유선 인터넷 서비스를 위한 대용량 FTTH(Fiber to the Home) 장비도 포함돼 있다.

앞서, 양사는 5G 모바일 서비스를 위한 100기가급 전송장비를 공동 개발, 서울·경기 지역에 1차 제품을 공급 완료하고 전국망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다산네트웍솔루션즈는 “이번 계약은 3년간 LG유플러스 주요 공급사 지위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협력 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일본 KDDI, 국내 SK브로드밴드에 이어 LG유플러스에도 10기가급 FTTH 장비를 공급하게 되면서 해외 FTTH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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