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사장은 “5G 상용화가 얼마 남지 않았다. 퀄컴은 세계 최초 상용화 할 5G 스냅드래곤855 모바일 플랫폼을 공급했다”라고 강조했다.
니키 팔머 버라이즌 최고네트워크엔지리어닝책임자(CNEO) 겸 무선네트워크 사업부 총괄은 “지난 10월 세계 최초 5G 무선통신을 상용화했다. 2019년 초 5G 스마트폰을 출시할 계획이다. 제조사는 삼성전자”라고 말했다.
버라이즌은 유선 대신 무선으로 기가인터넷을 제공한다. 고정형 5G를 사용했다. 삼성전자 통신장비를 채용했다.
케빈 페터슨 AT&T 무선 제품 마케팅 수석부사장은 “2019년 19개 도시에서 5G 이동통신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우리도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내놓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사는 삼성전자 통신장비와 스마트폰 시제품을 이 자리에서 시연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덱스를 이용해 삼성전자TV로 초고화질(UHD) 동영상을 상영했다.
한편 아몬 사장은 “삼성전자는 우리의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는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저스틴 제니슨 전무는 “버라이즌 AT&T 스프린트 등과 5G 상용화를 위해 협력 중이다. 지난 1일엔 한국에서 세계 최초 5G 이동통신을 상용화했다”라고 했다. 삼성전자는 퀄컴 칩셋을 생산한다. 이 칩셋 등을 사용한 통신장비와 스마트폰을 만든다. 통신장비는 통신사 스마트폰은 일반인에게 판매한다. 퀄컴은 삼성전자가 소비자를 만나는 통로, 삼성전자는 퀄컴이 소비자를 만날 수 있는 통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