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양봉민)과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한 ‘나라사랑 행복한집’에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의병활동의 발원지인 충북 제천에서 활동한 독립유공자 신광묵 애국지사의 친손녀 신금순 어르신 댁에서 이뤄졌다.
나라사랑 행복한집은 복권기금으로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보훈공단의 주택구조 개선 지원금 2000만원, KB국민은행 기부금 3200만원, 집닥 약 1000만원의 실내외 공사 지원 등 민간 후원이 더해져 총 62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통해 50년된 15평 규모의 흙집을 신축으로 추진했다.
LG유플러스는 어르신 안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부모안심 IoT서비스 3년 무상지원을 약속하고, IoT열림알리미와 IoT간편버튼 등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