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국제 광융합 엑스포 참가…‘썬라이크’ 등 선봬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서울반도체가 고부가가치 발광다이오드(LED) 핵심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18일 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 유현종)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광융합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올해 17회를 맞았다. 국내외 15개국 350여개사가 참가한다. 조명 및 부품은 물론 마이크로LED, 자외선(UV)LED, 광바이오, 레이저 등 제품들을 전시한다.
서울반도체는 자연광 스펙트럼LED ‘썬라이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기술이 장착된 주거 및 상업용 조명, 데스크 램프 등으로 구성된 체험존을 마련한다. 관람객이 기존 광원 대비 차별화된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독자 개발한 세계 최초 기술도 공개한다. ▲IT·자동차·실내외 조명 등에 적용되는 고전압LED ‘아크리치’ ▲패키지 없는 LED ‘와이캅’ ▲동일 칩 면적에서 일반 LED 대비 10배의 밝기를 내는 ‘엔폴라’ 기술 등을 전시한다.
서울반도체 영업그룹 남기범 부사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그동안 수많은 기업으로부터 지켜낸 기술을 보여준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둔다”며 “자연광 스펙트럼 LED 썬라이크를 비롯한 세계 최초 기술 개발에 성공한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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