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CJ ENM 다이아 티비 6주년, 밀리언 창작자 62개 팀 배출

권하영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CJ ENM은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가 사업 6년 만에 구독자 100만명 이상을 보유한 밀리언 창작자 62개 팀을 육성했다고 16일 밝혔다.

다이아 티비는 2013년 7월 국내 최초로 멀티채널네트워크(MCN) 사업을 시작했으며 전체 파트너 수는 약 1400개 팀이다. 이중 밀리언 창작자는 올해 6월 기준 62개 팀으로 1년 만에 2배 이상 성장했다. 10만 명 이상 구독자를 보유한 창작자는 400여 개 팀이다. 다이아 티비 파트너의 총 구독자 수는 2억7000만명을 돌파했다.

다이아 티비의 글로벌 시청자도 증가하고 있다. 중국·미국·동남아시아 등 40개국 350여개팀의 창작자가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 창작자들의 해외 시청 비중도 높다. 다이아 티비 파트너의 월간 총 조회수 35억회 중 6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한다.

파트너 창작자의 지식재산권(IP, Intellectual Property)을 활용한 사례도 늘었다. 게임 분야 파트너 ‘머독’은 유명 PC게임 개발팀 ‘팀호레이’와 협업한 PC게임 ‘독그리드’를 출시했고, 배포 2주 만에 다운로드 1만1000건을 기록했다.

다이아 티비는 8월 9~11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는 ‘다이아 페스티벌 2019 in 부산’에서 ▲국내외 유명 창작자들의 120여개 프로그램 ▲파트너 창작자 14개 팀의 IP를 활용한 상품 판매 ▲’프로덕트101’ 입상 기업 등 중소기업 홍보 ▲사회 공헌 프로그램 등을 준비하고 있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권하영
kwonhy@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