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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제2의 나라’, 기자들이 뽑은 지스타 최고 게임 선정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9-11-25 16: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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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은 지스타 2019 출품작 중 ‘제2의 나라’가 ‘게임 오브 지스타(Game Of G-STAR)’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게임 오브 지스타는 한국게임미디어협회(KGMA, 회장 이택수) 산하 한국게임기자클럽(KGRC)이 지스타 최고의 게임에 수여하는 상이다.

‘제2의 나라’는 레벨5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함께 개발한 유명 판타지 게임 ‘니노쿠니’ 지식재산(IP)을 활용한 넷마블 개발작이다. 한편의 애니메이션과 같은 그래픽과 환상적인 스토리를 앞세운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로 이번 지스타 출품작 가운데 전문기자들이 뽑은 가장 뛰어난 게임으로 꼽혔다.

이 게임은 ‘킹덤’이라는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다른 이용자들과 협력, 경쟁하며 자신이 속한 길드를 발전시켜 나가는 ‘소셜 시스템’을 주요 특징으로 갖췄다. ‘이마젠’이라 불리는 개성 있는 정령들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이들과 필드에서 함께 싸워나가는 재미도 선사한다.

조신화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제2의 나라가 게임전문기자들이 뽑은 지스타 2019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내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원작의 아름다운 감성과 MMORPG의 독특한 재미를 동시에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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