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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하!” EBS 연습생 펭수, 이제 U+AR로 만난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9-12-01 0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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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하영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EBS 대표연습생 펭수를 AR 콘텐츠로 만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EBS와 콘텐츠 제휴를 맺고 EBS의 ‘자이언트 펭’(이하 펭수) 캐릭터, 번개맨, 번개걸 등 키즈 캐릭터를 5G 기반 증강현실(AR) 서비스로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U+AR앱에서는 기존 펭수 유튜브 콘텐츠 중 인기 있는 약 10종을 360도 3D AR영상으로 볼 수 있다. 펭수 주제곡에 맞춘 댄스와 요들송, 국민 체조 또는 태권도 시범을 하는 펭수 등이다. 또 캐롤 메들리와 새해 인사를 하는 펭수도 새롭게 만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펭수 이모티콘을 3D AR로 촬영해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펭하(펭수 하이), 굿모닝, 윙크 등 펭수의 목소리가 담긴 3D 스티커 콘텐츠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이외에도 번개맨과 번개걸 등 어린이들의 인기 캐릭터에 대한 촬영도 완료했다. 아이들이 번개맨과 함께 번개 체조를 추는 영상 등을 촬영할 수 있도록 이달 중 추가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한편, 펭수는 최고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해 지난 4월 남극에서 건너온 EBS 연습생이다. 나이는 10살, 키는 210cm인 자이언트 펭귄이다. '자이언트 펭TV‘로 EBS1TV와 유튜브에서 데뷔했으며, 7개월 만에 137개의 공식 영상으로 구독자 100만 명을 달성했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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