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클라우드 동향] 7곳 금융 클라우드 서비스, 안정성 평가받았다
올해 1월 금융사가 중요정보에까지 민간기업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자금융감독규정이 개정되면서 금융권의 클라우드 도입이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물론 실제 도입을 위해선 금융사가 자체적으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안전성을 평가해야 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현재 금융보안원에서 안전성 평가를 지원하고 있죠. 금융 클라우드 안정성 평가 평가항목은 크게 기본보호조치(109개)와 금융부문 추가 보호조치(32개)로 구성돼 있으며 전체 충족, 부분 충족과 같은 평가가 내려집니다.
하지만 도입 추진 여부는 금융사의 자율적인 판단에 달려 있습니다. 부분충족이 되었더라도 금융사 판단에 따라 이용이 가능합니다. 당연히 이에 대한 책임도 금융사의 몫입니다. 현재 금융 안정성 평가는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각 금융사마다 진행합니다.
금융당국 및 클라우드 업계에 따르면, 2019년 11월 말 기준 금융 클라우드 안정성 평가를 받은 곳은 총 7개 금융사로 나타났습니다. 5곳은 이미 시스템이 운영 중이며 2곳은 클라우드 이전 테스트를 진행 중입니다(지금이 12월 중순이니, 아마도 일부 변화가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외산기업의 독주가 예상됐던 것과 달리 금융사와 클라우드 안정성 평가를 진행한 7곳은 KT와 NBP, NHN, MS, AWS 등 국내외 사업자와 골고루 분포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WS를 제외한 4개사가 은행권 사례를, AWS는 전자금융업자 2개사와 중요 정보 클라우드 서비스 사례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업계에 따르면, KT는 하나은행, NBP는 IBK기업은행, NHN은 KB국민은행, MS는 국내 첫 인터넷보험사인 캐롯손해보험 등과 금융 안정성 평가를 진행했습니다.
숫자 자체로만 보면 미미할 수 있지만, 특정 벤더에 종속될 것이란 우려와 달리 현재까지 국내와 해외 클라우드 벤더가 균일하게 분포돼 있다는 점은 고무적으로 보입니다.
이밖에 지난주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CNCF(클라우드네이티브컴퓨팅재단)이 ‘쿠버네티스 포럼’을 이틀 간 개최했으며,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연례 포럼을 통해 지난 11월 11일 진행된 광군제(Single’s day)의 비결을 공개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아래는 지난주 국내에 전해진 국내외 클라우드 관련 소식입니다.
개별 기사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는 분은 기사 제목을 검색하시면 전체 내용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올해 금융 클라우드시장, 특정업체 독주 없었다…안정성평가 7건 분석=올해 중요 정보가 포함된 시스템에 대해서도 클라우드 이용이 금융권에 허용된 가운데 2019년 11월 말 현재 7곳의 금융사가 중요 정보를 포함한 시스템을 클라우드에서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은행이 4곳, 보험 1곳, 전자금융업 2곳이다. 이들은 KT,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 NHN과 같은 국내 사업자와 MS, AWS 등 해외 클라우드 서비스를 골고루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기관의 고유식별정보 및 개인신용정보까지 클라우드 이용이 확대된 전자금융감독규정 개정은 보수적인 금융권 클라우드 활용에 대해 물꼬를 튼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 “中 광군제 기적, 한국 중소기업에게도”=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자사 기술력을 통한 국내 중소기업 지원 확대에 나선다. 특히 중국 및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의 든든한 디지털 전환 파트너가 되겠다는 목표다. 조성범 알리바바 클라우드 한국 대표는 10일 열린 연례 포럼에서 “올해 광군제에 알리바바는 24시간 동안 13억개의 물건을 판매하며 384억달러(한화로 약 45조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알리바바의 진보된 클라우드 기술이 융합돼 비즈니스 플랫폼을 지원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댄 콘 CNCF 대표, “오픈소스 쿠버네티스는 선택의 자유 제공”=댄 콘 CNCF 총괄 대표는 지난 9~10일 양일 간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쿠버네티스 서밋 서울’에 참석해 “현재 101개의 기업과 조직이 호환 가능한 쿠버네티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특정 벤더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사용한다면 종속이 될 수 있겠지만, 어떤 부분은 오픈소스로 사용함으로써 이용자가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CNCF 재단에 따르면, 쿠버네티스의 인기는 계속해서 높아지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성장하고 있다. 최근 56개의 새로운 회원사가 합류하면서 전체 회원사 수는 500개를 넘어섰다.
◆금융 클라우드 전환 사전단계, EOS 전략 왜 중요한가=내년 우체국금융 차세대, KDB산업은행 IT아웃소싱, 농협은행 정보계 차세대 시스템 프로젝트 등이 예고돼 있는 가운데 ‘엔드오브서비스(EOS)’와 그에 따른 대응개발이 새로운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EOS는 노후된 서버 등 하드웨어 장비를 교체하는 시점에 향후 클라우드 등 새로운 인프라 전환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한 사전 정지작업으로 이해된다. SK(주)C&C 김만흥 금융/전략사업부문장은 “EOS는 대형 차세대 사업에서 분석, 설계 작업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과 달리 기존 시스템의 코어로직을 그대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테스트 등에 걸리는 시간을 1/3 이상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0년 국가정보화에 5조1687억 투자…전년대비 11.5% 증가=중앙행정기관의 노후화된 정부 정보시스템을 차세대 시스템으로 교체한다. 총예산 5조1687억원으로 전년대비 11.5% 증가했다. 9일 과기정통부는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에서 ‘2020년 국가정보화 추진방향 설명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중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사업 규모는 1조2891억원이다. 행정서비스 관련 정보시스템을 차세대 시스템으로 전환하기 위한 예산은 전년대비 3배 이상 증가한 2659억원이다. 정부는 지능정보기술 투자 비중을 2022년까지 35%로 확대할 방침이다.
◆머신러닝 잘 몰라도…에이아이더, “전사 분석 플랫폼에 AI 공급 목표”=김수화 에이아이더 대표은 “AI는 이제 기업의 의사결정을 돕는 주요한 수단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스마트 오토ML’를 제공하는 에이아이더는 머신러닝을 잘 몰라도 사용자들이 쉽고 합리적인 가격대로 쓸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마트 오토ML에는 총 15개의 머신러닝 알고리즘이 적용됐으며, 8종류의 모델 성능지표를 산출해 모델 비교에 이용하고 있다. 그는 “국내 기업이 현실적으로 AI를 도입, 확산시킬 수 있도록 여러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오토ML을 만들어 비용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실제 비용은 외산 제품 대비 50~60% 저렴한 수준이다.
◆디지털금융 환경 반영해 금융IT 감독 정책도 변화=금융사의 디지털 전환과 오픈뱅킹 등 디지털 금융시장 개화에 발맞춰 금융당국의 감독방법도 디지털화가 추진되고 있다. 전통적 금융 산업에 맞춰 나온 금융규제 등을 새로운 환경 변화에 발맞춰 수정, 보완할 계획이다. 금융감독원 IT핀테크 전략국 정기영 부국장은 11일 개최된 ‘2020년 전망, 금융IT 혁신 컨퍼런스’에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에 따른 망분리 규제의 발전적 개선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활용에 가장 큰 걸림돌로 지적되는 것이 망분리 정책인 만큼 클라우드 실효성과 균형 잡힌 망분리 규제를 위한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IBM "디지털 금융 혁신 가속화, 클라우드·AI에 달렸다"=한국IBM 클라우드 & 코그너티브 SW 기술담당 이지은 상무는 11일 ‘2020년 전망, 금융IT 혁신’ 컨퍼런스에서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는 우선순위는 클라우드와 AI”라며 “클라우드와 AI라는 수단을 통해 디지털 혁신의 전략적 기회를 가져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미 전세계 금융권 가운데선 인도 SBI와 싱가포르 DBS, 스페인 산탄데르, 영국 로이드은행 등이 디지털 혁신을 위한 클라우드 및 AI 여정을 진행했다. 그는 “이를 위해서는 검증된 방법론과 접근이 필요하다”며 “IBM의 차세대 오픈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이를 가능케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퓨어스토리지, 클라우드 데이터 서비스 추가 기능 선봬=퓨어스토리지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 클라우드 데이터 서비스를 추가했다. 일관된 데이터 서비스, 복원성 및 양방향 데이터 이동성을 제공하는 ▲AWS용 클라우드 블록 스토어 ▲AWS에서 실행되던 클라우드 백업 기술 ‘클라우드스냅’을 MS 애저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애저용 퓨리티 클라우드스냅’ 등이 발표됐다. 이와 함게 자사의 모든 제품을 서비스형 스토리지로 제공하는 ‘퓨어 애즈 어 서비스’도 발표했다. 기존처럼 제품을 구매할 수도 있지만, 사용량에 따른 과금이 가능해졌다.
◆우본, 퍼블릭 클라우드+국산OS 적용한 VDI 구축 완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정부기관 최초로 민간 클라우드와 3가지 멀티 운영체제(OS) 기반의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혹은 VDI) 환경을 구축 완료했다. 현재 사용 중인 인터넷망분리솔루션과 내년 1월 서비스 지원이 종료되는 MS 윈도7에 대비하기 위해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한 인터넷 망분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위해 KT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와 윈도10를 비롯해 티맥스OS, 구름OS 등 국산 OS를 도입해 DaaS 기업의 인터넷 사용 환경을 구축했다.
◆코스콤-오라클, 금융클라우드 DB서비스 활성화 나서=코스콤과 한국오라클이 금융클라우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코스콤 금융클라우드와 오라클 클라우드 DBMS를 연동하는 공동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통해 국내 자본시장 고객들은 금융클라우드 내에서도 지금까지 사용해 온 기존 DB 관리방식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또, 양사는 ▲클라우드 기술 교류 ▲금융클라우드 공동 마케팅 ▲코스콤 내부 서비스의 클라우드 이용에 관한 협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금융클라우드 서비스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SKT-비스텔, 클라우드 설비관리 솔루션 ‘메타트론 그랜드뷰’ 선봬=SK텔레콤은 공장 자동화 솔루션기업 비스텔과 클라우드 기반 설비관리 솔루션 ‘메타트론 그랜드뷰’를 출시했다. 메타트론 그랜드뷰는 공장 내 주요 설비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회전수‧진동 및 전류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 설비의 현 상태와 유지보수가 필요한 시점을 실시간 예측해 화면에 표시한다. 일반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한 사전 검증에서 AI 기반의 예지보전 기능을 통한 설비 및 주요 부품의 수명 20% 이상 연장, 설비 생산성 향상 및 설비 유지보수 최적화로 평균 15% 비용 절감 등의 효과가 나타났다.
◆굿센, 공공사업 지양…클라우드 SW 전문기업 전환=굿센이 건설 ERP와 경영관리 솔루션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SW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수익성이 낮은 공공사업 관련 HW 유통, SW 유지관리 용역 등 공공사업 부문 영업을 지양하고, 마이크폴리스와 합병을 통해 기존의 주력사업인 건설 ERP, ITO에 집중하는 동시에 본격적으로 기업경영관리 솔루션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미이크로폴리스 합병 후 총판권을 확보하게 된 독일 IAS사의 카니아스 ERP는 도입 기간 및 비용, 유지보수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ERP 솔루션이다.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웅진씽크빅, AI 기반 교육 혁신 나선다=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이 웅진씽크빅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국내 교육산업 혁신에 나선다. 양사는 네이버 강남 오피스에서 인공지능(AI) 서비스 및 클라우드 활성화를 위한 업무 제휴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웅진씽크빅은 지난 8월부터 웅진북클럽 플랫폼에 클로바가 제공하는 챗봇, 음성인식, 음성 합성 등 AI엔진을 적용한 북클럽 프렌즈 2.0을 선보인 바 있다. 현재 클로바 엔진 적용 이후 사용자와 직접 대화하는 서비스로 도서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최신 ICT 기술이 위험하다···SK인포섹 내년 사이버 위협 전망=SK인포섹은 자사 보안전문가 그룹 이큐스트가 예측한 ‘2020년도 사이버 위협 전망’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 산업시설을 노리는 사이버 공격 ▲다양한 방식을 결합한 대규모 랜섬웨어 공격 ▲IoT 기기 공격으로 인한 기업 리스크 확산 ▲클라우드 대상 APT 표적 공격 ▲다크웹 해킹 정보를 활용한 2차 공격 등이다. 기업용 클라우드와 IoT를 노리는 공격도 거세진다. 올해까지 클라우드 전환 과정에 필요한 컨테이너 기술의 보안 취약점을 이용한 공격이 많았다면, 앞으로는 클라우드를 직접 노리는 공격도 나타날 전망이다.
◆오픈소스컨설팅, ‘열린기술공방’ 개소=오픈소스컨설팅이 ‘열린기술공방(Sharing Technology Labs)’을 개소했다. 열린기술공방은 프라이빗/퍼블릭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이전) 등 시장에서 필요한 기술 교육과 데브옵스·애자일과 같은 개발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일종의 기술 공유 공간이다. 단순 기술 지원이 아닌 핸즈온 교육 방식을 통해 고객과 협업하는 모델을 제시해 고객사의 업무 시스템을 직접 샘플링하고 이를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파일럿 형태의 프로젝트 결과물을 만들어 낸다.
◆베리타스, AWS 아웃포스트 지원=베리타스테크놀로지스가 최근 공식 상용화를 발표한 ‘AWS 아웃포스트’를 지원한다. AWS 아웃포스트는 AWS가 설계한 하드웨어로 구성·관리가 가능한 컴퓨팅 및 스토리지 랙이다. 기업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컴퓨팅과 스토리지를 클라우드상의 광범위한 AWS 서비스에 원활히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베리타스는 AWS 아웃포스트를 통해 AWS 고객이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 전반의 인프라를 운영하고 관리하면서 직면하게 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아크로니스, 클라우드 통합 관리 기업 ‘5나인’ 인수=아크로니스은 MS 하이퍼-V 및 애저 클라우드 관리 보안 솔루션 기업 ‘5나인’을 인수했다. 인수 계약에 따라 5나인은 아크로니스의 자회사로 편입된다. 5나인은 하이퍼-V를 위한 엔드-투-엔드 클라우드 솔루션과 하이퍼-V 및 애저 클라우드를 위한 에이전트리스 다계층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크로니스 사이버 플랫폼’에 5나인 기술을 통합해 ‘아크로니스 사이버 클라우드 솔루션 포털’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베스핀글로벌, 국내 최초 ‘AWS 머신러닝 컴피턴시’ 취득=베스핀글로벌이 국내 최초로 AWS의 ‘머신러닝 컴피턴시’를 취득했다. ‘AWS 머신러닝 컴피턴시’는 AWS의 APN 트너 중 고객의 데이터 관련 문제를 해결하고, 머신러닝과 데이터과학 워크플로우를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랑을 가진 파트너에게 수여되는 프로그램이다. 베스핀글로벌은 최근 현대건설기계에 아마존 세이지메이커를 활용한 수요예측 플랫폼을 구축한 바 있다.
◆메가존 클라우드, 베트남 최대 통신사와 클라우드 협력=메가존 클라우드는 베트남 최대 통신사 비엣텔 그룹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베트남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 및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클라우드 기반 IT 시스템 구축 및 전환·관리 시장 선점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1월 제정된 ‘베트남 사이버보안법’에 따라 외국 기업은 베트남 내에 데이터를 저장해야 한다. 비엣텔 그룹 IDC에 데이터를 저장하고, 메가존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로 글로벌 데이터 관리를 돕는다.
<정리=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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