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클라우드 동향] “AI 정부되겠다”는 대통령…AI 연결통로는 ‘클라우드’
지난주 문재인 대통령이 네이버의 연례 개발자 ‘데뷰2019’ 행사에 깜짝 등장해 “인공지능(AI) 정부가 되겠다”고 밝혀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대통령이 민간 기업의, 그것도 개발자 행사가 참석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문 대통령은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의 기조연설과 스타트업 성공사례 발표가 끝나자 무대에 올라 “정부는 올해 안으로 완전히 새로운 AI에 대한 기본구상을 바탕으로 AI 국가전략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히며 현장 개발자들의 혁신 의지를 독려했습니다.
이어 전시부스에 방문한 대통령은 9kg 무게의 미니치타 로봇에 관심을 보이며 실제로 이를 들어올리기도 했습니다. 미니치타 로봇은 네이버랩스 기술로 만든 브레인리스(뇌가 없는) 로봇입니다. 뇌의 역할은 5세대 통신(5G)으로 연결된 네이버 클라우드가 맡게 됩니다. 미니치타를 안내한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는 “5G의 초지연성이 중요하며, 진짜 뇌는 네이버 클라우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방문한 시각장애인 보도 차도 구별 안내 프로그램 부스에서 대통령은 김윤기 화성 동탄고 3학년 학생을 만나 “바라는 점이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김 학생이 “AI 개발을 위해선 서버나 클라우드 지원이 필요한데, 다행히 네이버에서 지원해서 나는 가능했지만 다른 친구들은 개발이 어렵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언급된 ‘미니치타 로봇’과 ‘시각장애인 보도 차도 구별 안내 프로그램’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 AI 얘기를 하지만 실상 AI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선 클라우드와 같은 기반 인프라가 필수입니다.
AI를 위한 데이터가 모이고 분석되는 곳, 즉 클라우드 인프라가 함께 발전해야만 AI의 발전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클라우드가 이른바 ‘기초체력’이 되어야 AI와 빅데이터 등 데이터 경제의 전반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습니다. 즉, 클라우드가 모든 것의 연결통로인 셈임입니다.
다행히 지난 10월 29일 정부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디지털 정부혁신 추진계획’에서도 클라우드의 중요성이 강조됐습니다. 이에 따라 공공 분야에선 국가 안보·수사, 내부시스템을 제외한 전체 시스템을 민간 클라우드 이용대상으로 확대하고, 내부시스템도 부처협의를 거쳐 허용하는 클라우드 활성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특히 우수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정부가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 제도를 마련하고, 유통플랫폼도 구축키로 했습니다. IT도 ‘소유’에서 ‘이용’하는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지만, 용역이나 물품구매와 같은 소유방식에 중점을 두고 있는 현 계약체계에선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이 사실상 어렵습니다.
정부는 하반기 지침 개정을 통해 민간 클라우드 이용범위를 대폭 확대하는 한편, 내년 상반기까지 디지털 서비스 전문계약을 제도화해 2021년부터 이를 활성화시킨다는 방침입니다.
이밖에도 공공분야의 클라우드 활성화를 위해선 일부를 제외하곤 원칙적으로 클라우드를 허용하는 네거티브 규제 방식으로의 법 개정과 기술발전에 맞는 규제제도 개선, 현행 클라우드법의 과태료 규정 개편, 클라우드 사고조사위원회 신설, 공공부문의 클라우드 도입·이용 목표제 도입, 경영평가에서의 가산점 확대 등의 의견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더 중요한 것이 클라우드 도입에 대한 열린 마음일 듯 합니다.
한편 지난주에는 KB국민은행이 비금융업무를 중심으로 한 퍼블릭 클라우드 전환에 본격 나섰나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이번에 클라우드로 전환되는 업무는 KB국민은행의 포탈업무인 ‘KB와이즈넷’ 업무 시스템과 연수시스템의 일부입니다.
하지만 향후 계정계시스템 등 핵심 레거시 시스템의 퍼블릭 클라우드 전환 방안 전략까지 이번 사업을 통해 마련한다는 계획이어서, 사업자 선정 결과에 적지 않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달 중 KT가 클라우드 게임에 뛰어든다는 소식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앞서 엔비디아와 손 잡은 LG유플러스, 마이크로소프트(MS)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SK텔레콤과는 달리 독자적 플랫폼을 구축하는 방향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조만간 관련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하네요.
아래는 지난주 국내에 전해진 국내외 클라우드 관련 소식입니다.
개별 기사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는 분은 기사 제목을 검색하시면 전체 내용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터미네이터가 현실로…진짜 뇌는 네이버 클라우드”=문재인 대통령은 네이버의 연례 개발자 행사인 ‘데뷰 2019’에 참석해 “인공지능 정부가 되겠다”며 새로운 국가전략을 발표했다. 이후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성숙 네이버 대표와 함께 시각장애인 보도 차도 구별 안내 프로그램 부스를 방문하고, 미니치타 로봇에 대해 자세한 설명도 들었다. 석 대표가 “미니치타 머리에 카메라 센서 등을 달아서 자율주행으로 갈 수 있게 할 수 있다”고 말하자 문 대통령은 “당장 머리에 달면 재난현장에 가겠다”면서 응용 사례를 언급했다.
◆‘도돌이표’ 공공부문 클라우드 활성화 전략, 해법 없나=최근 변재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과 국회 융합혁신경제포럼 등의 주최로 열린 ‘민관 협력을 통한 클라우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최경진 가천대학교 교수는 “AI와 빅데이터가 발전하기 위해선 데이터가 클라우드로 모여야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클라우드 사고조사위원회 신설과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도입·이용 목표제 도입, 경영평가에서의 가산점 확대 등도 발표됐다. 정부는 최근 발표한 ‘디지털 정부혁신 추진계획’에 따라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 제도 마련과 유통플랫폼을 구축한다.
◆국민은행, 퍼블릭 클라우드 시동…향후 '계정계' 전환 타진=KB국민은행이 비금융업무를 중심으로 한 퍼블릭 클라우드 전환에 본격 나섰다. 향후 계정계시스템 등 핵심 레거시 시스템의 퍼블릭 클라우드 전환 방안 전략까지 이번 사업을 통해 마련한다는 계획이어서 사업자 선정 결과에 적지않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KB국민은행이 퍼블릭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사업자 선정에 나섰다. 이번에 클라우드로 전환되는 업무는 2008년 구축된 KB국민은행의 포탈업무인 ‘KB와이즈넷 업무 시스템과 연수시스템의 일부다.
◆하나금융, ‘하나멤버스’ IT인프라 클라우드 환경으로 이전=하나금융그룹의 멤버십 서비스인 ‘하나멤버스’가 IT인프라를 클라우드 환경으로 이전한다. 2015년 첫 선을 보인 하나멤버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글로벌 멤버십 서비스를 표방했으며 국내 금융사의 글로벌 결제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서비스로 주목받았다. 그동안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구동이 필요했지만 국내 금융규제 탓에 우선 GLN은 KT 금융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운영해왔다. 이번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을 통해 하나멤버스는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금융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계획이다.
◆“클라우드로 헤쳐모여”…IT업체간 과감한 합종연횡 확산=공공과 금융, 대기업들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전환이 본격화되면서 국내외 업체 간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해지고 있다. 복합적인 단계(레이어)로 구성된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의 특성 상, 시장 공략을 위해선 에코시스템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각자의 역량과 노하우를 결집한다.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과 코스콤은 금융 클라우드 공략을 위한 전용 플랫폼을 만들었다. NBP는 코스콤 이외에 인텔, 시스코와, 시스코는 이노그리드, 이노그리드는 인텔, 어니컴, 현대무벡스 등과 ‘한국 데이터허브 얼라이언스(K-DA)’ 협의체를 결성했다.
◆내후년 완공될 대구 제3 정부전산센터, 어떤 모습?=마침내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 제3 정부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지난달 31일 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 일원에서 대구센터 착공식이 열렸다. 예정보다 3년 연기된 대구센터는 총사업비 4312억원을 투입, 2021년 8월 완공될 예정이다. 대구센터는 앞선 두 센터(대전, 광주)와 달리 처음부터 지능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염두에 두고 구축된다. 최근 발주된 클라우드 설계 2차 사업에선 AI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 관리시스템 설계 등이 진행된다.
◆네이버, AI·클라우드 앞세워 기업(B2B)시장 개척 강조=10월 31일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2019년 3분기 실적발표 이후 컨퍼런스콜에서 B2B(기업거래) 시장 개척을 강조했다. 인공지능(AI) 기술과 클라우드가 시장 개척의 첨병이 된다. 그는 “콘텐츠에 이은 차세대 동력(클라우드)을 육성한다”며 “3분기 클라우드 매출이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면서 잘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9월초 금융클라우드존 구축을 완료하고 여의도에서 개관식을 했다”며 “코스콤과 협력해 금융시장을 공략한다”고 전했다.
◆박현진 KT 본부장 “11월 클라우드 게임 출시…독자플랫폼 구축”=KT가 이달 클라우드 게임 전장에 뛰어든다. 박현진 KT 5G 사업본부장은 기자와 만나 "11월에 클라우드 게임과 관련한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클라우드 게임 이외에 개인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 발굴에도 계속 노력 중이다. 클라우드 게임이나 가상/증강현실(VR/AR) 등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지만 통신사의 근본적 경쟁력인 커뮤니케이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다양한 영상통화 앱, 서비스, 디바이스를 계속해서 내놓고 있는 이유다.
◆LGU+, 클라우드게임 ‘지포스나우’ 월 7만원대 5G 요금제로 확대=LG유플러스는 월 9만5000원 5G 프리미엄 요금제 이상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클라우드 게임 ‘지포스나우’ 무료체험 대상을 월 7만5000원 5G 스탠다드 요금제로 확대한다. 이달 말 예정된 무료체험 기간도 별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이미 클라우드 게임에 관심이 많은 게이머들이 적극적으로 게임 운영과 시스템에 대한 전문적이고 다양한 피드백을 보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서비스 출시 시점에는 5G 킬러 서비스로 완전히 자리 잡을 수 있는 수준의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나무기술, 차세대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연내 공개…“해외 공략 강화”=지난해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 국내 가상화·클라우드 기업 나무기술이 올해 말 자사의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칵테일 클라우드’의 차세대 버전인 4.0을 출시한다. 이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30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정철 나무기술 대표는 “엣지컴퓨팅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카탈로그, 통합 모니터링 등의 기능이 대폭 강화된 칵테일 클라우드 4.0을 연내 출시할 예정”이라며 “칵테일 클라우드와 함께 5G와 스마트시티 사업에도 집중해 국내외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피보탈 그린플럼, “DW 넘어 클라우드 시대 ‘멀티DB’ 플랫폼으로”=30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피보탈 소프트웨어 코리아 박춘삼 전무는 “그린플럼이 국내에 처음 소개될 때는 데이터웨어하우스(DW)용의 분석 DB였지만, 지난 10년 간 정형, 비정형 데이터는 물론 그래프DB와 시계열DB, 지리정보DB, AI, 기업 검색 플랫폼, 고성능컴퓨팅(HPC) 클러스터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쿠버네티스와 멀리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을 지원하면서 특히 지난해 대비 국내 고객수 및 처리 데이터가 대폭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세종시에 짓는다=세종시가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 25일 세종시가 제안한 부지를 제2데이터센터 설립을 위한 우선협상부지로 선정했다. 세종시는 ▲5-1생활권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 ▲자율주행 실증 규제자유특구 지정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추진 등을 내세우며 비교우위를 강조했다는 설명이다. 네이버는 세종시 10만m² 이상의 부지에 5400억원을 투입, 내년에 착공해 2022년까지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지을 계획이다.
◆NH농협은행·네이버클라우드, 금융 클라우드 활성화 맞손=NH농협은은 NBP와 ‘오픈API-금융클라우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농협 응용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를 이용하는 기업들에게 클라우드 사용에 대한 테스트 비용을 지원한다. NH디지털혁신캠퍼스 입주기업에는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클라우드 인프라, 교육, 기술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API 개발자를 위한 해커톤 행사 공동주최, 클라우드 상품 기획 등 핀테크 기업 활성화 및 육성 발굴을 위한 마케팅도 함께한다.
◆삼성-IBM, 기업용 5G·AI 기반 모바일 솔루션 공개=삼성전자와 IBM은 미국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회의에서 IBM 클라우드 및 AI 기술, 삼성의 모바일 제품을 활용한 새로운 공동 플랫폼을 발표했다. 이번 공동 솔루션은 IBM 클라우드 기술과 삼성의 갤럭시 탭, 갤럭시 스마트폰, 갤럭시 워치 등 삼성의 갤럭시 기기 에코시스템을 하나로 묶어 제공된다. 이미 관련 솔루션은 미국 경찰에서 시범 사용 중이며, 현장에서의 위험 요소를 줄이기 위해 긴급 출동 대원에 대한 실시간 건강 및 상황 인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트렌드마이크로-신한DS, 금융 분야 클라우드 보안 위해 협력=트렌드마이크로가 신한금융그룹의 금융 ICT 전문 기업 신한DS와 금융 클라우드 보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클라우드 환경 침해 위협 정보 공유 및 대응 역량 강화 ▲보안 이슈 발생 시 공동 대응 및 지원 ▲양사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제반 사항의 교류 및 협력 등 클라우드 보안을 중심으로 힘을 합친다.
◆SAP-MS, 클라우드 전환 파트너십 발표=SAP와 MS는 SAP S/4HANA와 SAP 클라우드 플랫폼을 MS 애저로 전환하는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고객이 간편하게 최신 클라우드 기술 도입할 수 있도록 하는 ‘임브레이스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서비스 기획과 제품 판매까지 추진하는 GTM(go-to-market)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글로벌 SI 네트워크와 함께 통합 레퍼런스 아키텍처와 로드맵, 맞춤형 고객 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한다.
◆두산중공업, 리스케일과 클라우드 기반 HPC 전환 협력=두산중공업은 리스케일 플랫폼을 활용해 엔지니어링 리소스를 클라우드 기반 온디맨드 방식으로 민첩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우선 많은 작업부하가 걸려 있는 작업들을 확장 가능한 클라우드 인프라로 전환, 두산이 주력하고 있는 가스 터빈 시뮬레이션을 더 빠르게 진행한다.
◆세일즈포스 이코노미, 2024년까지 1조달러 이상의 신규 수익 창출=세일즈포스가 자사 및 파트너 에코시스템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세계적으로 420만 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1조2000억 달러 규모의 신규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는 IDC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또, 세일즈포스가 1달러의 수익을 기록할 때마다 파트너 에코시스템은 5.80달러의 수익을 얻게 된다고 전했다.
◆베스핀글로벌, 클라우드 거버넌스 위한 서비스 출시=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거버넌스 서비스를 위한 ‘옵스나우 거버넌스’를 출시했다. ‘클라우드 거버넌스’란 클라우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클라우드 운영과 모니터링을 위한 정책을 만들고 적용하는 것을 말한다. 클라우드 리소스 및 비용에 대한 효율적 관리를 비롯해 보안 위험을 해결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거버넌스 정책을 자동화한다. 영어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를 지원한다.
◆몽고DB, 알리바바 클라우드에서 제공=몽고DB는 ‘서비스로서의 몽고DB(몽고DBaaS)’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알리바바 클라우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알리바바 클라우드 사용자는 전세계 알리바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통해 관리형 상품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몽고DB 4.2의 출시와 함께 알리바바 클라우드 사용자는 분산 트랜잭션, 클라이언트 측 필드 레벨 암호화, 와일드카드 인덱스, 주문형 구체화된 뷰 등의 기능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정리=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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