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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행복나눔기금 29억원 전달…누적 224억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02-07 14: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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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SK하이닉스가 사회적 활동을 강화한다.

7일 SK하이닉스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2020년 ‘행복나눔기금’ 29억원을 경기ᆞ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됐다.

행복나눔기금은 지난 2011년부터 SK하이닉스가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해온 기금이다. 임직원의 기부 금액에 맞춰 회사가 동일 금액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현재까지 누적금액은 224억원, 수혜 인원은 약 4만9000명이다.

SK하이닉스 이석희 최고경영자(CEO)는 “행복나눔기금은 지난 10년 동안 회사 실적과 관계없이 구성원들의 자율적인 기부로 조성된 만큼 더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 정부의 도움이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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