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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사진영상 클라우드 서비스 ‘이미지 캐논’ 4월 출시

이안나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앞으로 캐논 카메라 사용자들은 고화질 사진이나 영상을 손쉽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및 유튜브에 공유하고, 후보정 작업도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된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 요시카이슌지)은 26일 클라우드 서비스 '이미지.캐논(image.canon)'을 4월 초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미지.캐논’은 캐논 카메라를 사용자의 PC, 스마트폰, 외부 웹 서비스로 연결시키는 새로운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대용량 원본(RAW) 파일이나 4K 고해상도 영상 파일도 원본 품질 그대로 업로드할 수 있다.

최근 캐논이 발표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 R5를 포함해 ‘파일 자동 전송 기능’을 탑재한 캐논 카메라라면 무선인터넷(와이파이·Wi-Fi) 연결 하에 이미지.캐논으로 이미지 및 영상 자동 전송이 가능하다.

클라우드에 자동으로 업로드 된 파일은 용량 제한 없이 30일 동안 저장된다. 30일 이후엔 10기가바이트 용량의 장기 저장 공간으로 이동해 추가 보관 할 수 있다.

오는 6월부터 이미지.캐논은 구글과의 파트너십을 확장할 예정이다. 구글 포토에 원본 품질 백업, 저장 공간 확장 멤버십 플랜 등을 모두 포함시킬 계획이다.

<이안나 기자>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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