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예스티, 삼성디스플레이에 OLED 핵심모듈 장비 공급

김도현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예스티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관련 장비를 납품한다. 예스티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열처리 장비업체다.

9일 예스티(대표 장동복)는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OLED 모듈 장비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납품은 오는 6월까지다.

그동안 예스티는 OLED 모듈 공정의 오토클레이브(Autoclave)를 납품했다. 오토클레이브는 고온·고압에서 화학처리를 하는 제품이다.

이번에는 OLED 핵심모듈 장비를 공급하게 됐다. 해당 장비는 오토클레이브 앞단 공정에 활용되는 장비이다.

예스티 관계자는 “오토클레이브 장비와 OLED 핵심 모듈 장비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전방 산업에 대한 장비 대응과 제품 개선을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김도현
dobest@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