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포티넷코리아는 셀프-러닝 심층신경망(DNN) 기술을 활용해 사이버 위협 교정의 속도를 높이고 보안 분석 업무를 자동화해 처리할 수 있는 온프레미스 어플라이언스 ‘포티 AI’를 발표했다.
포티 AI의 ‘버추얼 시큐리티 애널리스트’는 사이버보안 인공지능(AI)을 온프레미스 네트워크에 직접 적용해 지능형 위협을 초 단위의 속도로 탐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포티 AI는 기존 위협 경고에 직원이 수동적인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했던 것과 달리 빠르게, 자동으로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새로운 공격에 즉각적으로 적응하고 오탐지를 줄이면서 새로운 악성코드의 특징을 학습한다는 특징도 있다.
셀프-러닝 AI 모델을 적용한 포티 AI는 학습을 위해 인터넷 연결이 필요하지 않다. 폐쇄된 환경이나 엄격한 보안 정책을 가진 조직들에게 유용하다.
또한 일부 포티넷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포티 AI를 기반으로 보완됐다. ▲포티가드랩 위협 인텔리전스 ▲포티샌드박스 ▲포티 엔드포인트 위협탐지 및 대응(EDR) ▲포티인사이트 ▲포티웹 등이다.
존 매디슨 포티넷 최고마케팅경영자(CMO)는 “포티넷은 포티가드랩의 클라우드 기반 AI 기술 접목을 통한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에 많은 투자를 해왔다. 이는 더 많은 사이버위협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탐지할 수 있는 기반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포티 AI는 포티가드랩의 AI 기술과 축적된 지식 구축을 기반으로 온프레미스 환경에 구축된 패키지화된 솔루션”이라며 “고객은 포티 AI를 통해 초 단위의 속도로 위협을 식별, 분류, 조사할 수 있는 셀프-러닝 AI를 통해 자신의 내부 인프라 환경에서 직접 포티가드랩의 고급 사이버위협 탐지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