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데이터센터 투자, 2023년 153조원…연평균 9.8%↑

윤상호
- 옴디아, 2025년까지 IT인프라 투자 연평균 9.9% 성장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2023년 전 세계가 데이터센터에 투자하는 금액이 1250억달러(약 153조원)까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매년 10%에 가까이 성장한다.

8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는 클라우드 및 콜로케이션(colocation, IT위탁관리서비스)업체의 데이터센터 투자가 2023년까지 연평균 9.8% 증가한다고 전망했다.

데이터센터 투자액은 2019년 820억달러(약 100조원)에서 2023년 1250억달러로 확대한다. 데이터센터 투자는 ▲정보기술(IT) 인프라 ▲물리 인프라 ▲토지 및 건물 등으로 구성한다. IT인프라는 2025년까지 매년 9.9% 상승을 예상했다. 물리 인프라는 같은 기간 매년 8.5% 커질 것으로 여겨진다. 토지 및 빌딩 비용은 연평균 12.7% 높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작년 상반기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알리바바 4개사 투자는 전체의 44%를 차지했다. 총 172억달러(약 21조원)를 지출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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