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코로나19에도 불구 수요가 확실한 시장도 있다. 올해 전체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대비 감소할 것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스마트폰은 지분을 확대할 전망이다. 이번 위기를 제품 고급화로 극복하려는 스마트폰 제조사 전략 영향을 받았다.
10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는 올해 스마트폰용 AMOLED 패널 규모를 전년대비 9% 확대로 예측했다.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대비 두 자릿수 하락을 점쳤다.
옴디아 브리안 후 애널리스트는 “코로나19 세계적 유행(pandemic, 팬데믹)으로 스마트폰 업계는 막대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여겨진다”라며 “하지만 애플이 AMOLED 패널 채용 제품군을 확대하는 등 AMOLED 패널로 제품을 업그레이드 하는 제조사 추세는 강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