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서울바이오시스, 中 하이센스·하이얼 협업…‘바이오레즈’ 기술 활용

김도현
- 세탁조 살균·탈취 문제 해결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서울바이오시스가 중국 가전업체 하이센스, 하이얼과 손잡았다.

12일 서울바이오시스(대표 이영주)는 바이오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하이센스와 하이얼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세탁기 내 세탁조 오염도는 변기보다 5배 정도 높다. 중국 업체들은 서울바이오시스의 바이오레즈 기술을 채택, 세탁조 살균과 탈취 문제를 해결했다. 양사는 고급 모델부터 보급형 모델까지 확대 적용 예정이다.

광반도체인 바이오레즈 기술은 서울바이오시스가 미국 SETi와 지난 2005년부터 개발한 신개념 청정 기술이다. 빛으로만 세균 발생과 증식 등을 방지하는 4000여개의 특허를 보유한 서울바이오시스의 특허 기술 브랜드다.

응용 특허도 1000개 넘게 확보 검증됐다. 수명연장(5만 시간)에도 성공, 에어컨 등의 공기 정화 제품과 수돗물을 살균하는 정수기 등의 물살균 제품 등에 투입되고 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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