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작년부터 개발자 주도로 실험적 맵 시도
- ‘2020 개발자 페스티벌 리그’ 업데이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온라인 레이싱게임 ‘테일즈런너’(개발사 라온엔터테인먼트)에 ‘2020 개발자 페스티벌 리그’를 업데이트하고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는 신규 이벤트 ‘오늘의 쪽지’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시작되는 2020 개발자 리그는 스페셜 이벤트 채널에서 20인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이용자들이 각 맵에서 획득한 포인트에 따라 랭킹이 산정된다. 하루 8회에 나뉘어 진행되며, 50분 경기 이후 10분 휴식으로 구분된다. 다음 회차 시작 직전 이전 회차에 획득한 포인트는 0으로 초기화돼 매 순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개발자 리그 랭킹 보상은 신규 아이템인 ‘2020 개발자 리그 상자’와 ‘하늘 축제 쿠폰’으로, 개발자 코인 및 개발자 신규 아이템도 획득할 수 있다. 상자 내에는 ‘하늘축제 풍선 열기구’, ‘하늘축제 빵빵이’, ‘하늘축제 꽃목걸이’ 등의 아이템과 손상된 특등급 데이터 등이 포함돼 있다.

테일즈런너 홈페이지에서는 신규 이벤트로 ‘오늘의 쪽지’가 시작된다.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테일즈런너 삐에로들이 전해주는 쪽지 힌트를 토대로, 하루에 한번 미션을 알아내고, 미션 완료 시 보상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김유진 팀장은 “테일즈런너는 매번 새로운 테마의 콘텐츠를 선보이면서 리그를 개최해 이용자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전해 드리고 있었다”라며 “이번 개발자 리그에도 많은 분들이 참가해 다양한 혜택과 보상을 가져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한수 라온엔터테인먼트 PD는 “이번 2020 개발자 리그에서는 지난해부터 제작된 다양한 개성의 맵들을 모두 선보일 수 있어 개발자의 한 사람으로 정말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재미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