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시놀로지는 가상화 작업 부하, 트래픽 양이 많은 데이터베이스(DB) 저장소, 인공지능(AI) 및 고성능 컴퓨팅(HPC) 프로젝트 환경에 적합한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제품군을 12일 발표했다.
시놀로지가 출시한 SSD 제품군은 2.5인치 SATA, M.2 2280 및 M.2 22110 폼팩터를 취급한다. 짧은 입/출력(I/O) 대기 시간을 유지하는 동시에 일관된 성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는 것이 시놀로지 측 설명이다.
SATA 제품인 ‘SAT5200’ 시리즈는 최대 98K/67K의 4K 임의 읽기/쓰기 초당 입출력 처리 능력(IOPS)를 제공한다. 데이터 내구성이 강화되고 데이터 손상으로 인한 서비스 중단이 최소화되도록 정전 보호와 종단간 데이터 경로 보호 기능을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비휘발성 메모리 익스프레스(NVMe) 캐시 드라이브인 ‘SNV3400’, ‘SNV3500’는 지속적인 임의 쓰기 작업 부하에서 40K 이상의 IOPS를 제공한다.
시놀로지 디스크스테이션 매니저(DSM)와 통합돼 실제 작업 부하에 따라 수명을 예측할 수 있다. 종합적인 유효성 검사 테스트로 장기 안정성을 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