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 IT] “몸에 좋은 시계는 안 예쁘다?”…‘갤럭시워치3’ 차보니
- 삼성 헬스 모니터 앱과 연동해 혈압·심전도 등 측정 가능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몸에 좋은 약은 쓰다.”
6일 서울 마포구 삼성디지털프라자 홍대점에서 ‘갤럭시워치3’를 마주하자 생각난 격언이다. 매장 직원은 해당 제품에 대해 “갤럭시워치3는 헬스케어에 특화된 상품이다. 다양한 센서를 통해 각종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도 새로운 착용형(웨어러블) 기기의 키워드로 ‘건강’을 꼽았다. 제품 설명서 절반 이상이 헬스케어 관련 기능 소개로 채워지기도 했다.
갤럭시워치3는 ‘삼성 헬스 모니터’ 애플리케이션(앱)과 연동, ▲혈압 ▲심전도(EGC)를 측정할 수 있다. 혈중 산소포화도도 측정할 수 있다. 낙상 감지 기능도 포함, 사용자가 일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하면 최대 4명에게 SOS 알림을 준다. 1명과는 통화를 연결한다.
운동 파트너 역할도 한다. 여러 운동 종목 기록도 가능하다. 달리기는 자세 좌우 균형을 분석하고, 최대 산소 섭취량도 확인할 수 있다. 수면 관리는 수면 점수 등을 제공, 수면의 질을 쉽게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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