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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2분기 매출 1475억원 ‘역대 최대’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08-11 09: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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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 국외 매출 비중 81.5%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2020년 2분기 연결 실적으로 매출 1475억 원, 영업이익 380억원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18.8%, 17.8%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50.1%, 60.9% 성장했다.

국외 매출 비중이 전체 81.5%다. 국외 매출 성장셍에 따라 분기 최초 매출 1200억원을 돌파했다. 북미와 유럽에서 전분기 대비 각각 87%, 69% 큰 폭으로 성장하며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기록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간판 게임 ‘서머너즈 워’와 ‘야구게임’ 라인업이 모두 분기 최대 실적을 거뒀다.

컴투스는 지난 2분기 서머너즈 워 출시 6주년 프로모션으로 증가한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지속적인 콘텐츠와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해 나간다. ‘서머너즈 워 유니버스 바이블’을 기반으로 한 지식재산(IP) 확장 프로젝트도 가속화한다. 최근 코믹스 ‘서머너즈 워: 레거시’를 공개했으며 향후 모션코믹스, 소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서머너즈 워 브랜드 가치를 세계 전역으로 확대,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서머너즈 워 유니버스’의 한 축을 맡게 될 야심작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과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은 개발 막바지 공저에 있다. 전략성을 강조한 반격 전략 RPG ‘히어로즈워: 카운터어택’은 8월13일 국내 출시 예정이다. 캐주얼과 스포츠 요소를 살린 골프 게임 ‘버디크러시’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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