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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테크놀로지, 이종욱 신임 대표 선임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08-25 11: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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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2차전지 설비업체 디에이테크놀로지가 새 사령탑을 맞이했다.

25일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이종욱 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테크엠 대표를 시작으로 맥슨전자를 거쳐 지난 2018년 디에이테크놀로지에 합류했다. 회사 관계자는 “경영자로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전반적인 회사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수주 재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해 국내외 주요 배터리 업체에 제품을 공급했지만,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주춤했다.

수주 진행을 위한 기술력 확보는 마쳤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2차전지 설비 ‘장 폭 셀 스태킹’을 개발, 노칭 제조 방식을 금형에서 레이저로 변형하는 등 잇따라 기술력 강화에 성공했다.

이 신임 대표는 “코로나19 등 여러 변수로 인해 상반기는 침체했지만, 기술력을 중심으로 실적 반등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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